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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6:49:03
  • 수정 2018-07-23 16: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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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포장 및 열섬 현상 저감 포장 출원건수

여름철 도시의 열섬현상을 ‘고흡수성 소재·차열성 포장’ 등으로 낮추는 신기술 특허 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도로 포장 분야 출원 중 도시 열섬 현상 저감 관련 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2007~2016) 동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출원 중 고흡수성 소재와 차열성 소재를 이용한 기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섬현상 저감 관련 출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07~2011년은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건수(2044건)의 11.7%(240건)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2012년~2016년은 14.8%(총 1351건 중 200건)를 차지해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원비율이 증가하고 있었다.


10년(2007~2016)간 열섬현상 저감 도로 포장 출원건수 총 440건을 출원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각각 50.7%(223건)와 40.0%(176건)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정부, 연구소, 대학과 같은 국가 기관 및 연구 기관에서의 출원은 8.6%(38건)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열섬현상 저감 포장 출원을 주요기술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저수 및 보수성 포장이 50.4%(222건), 차열성 포장이 33.9%(149건)으로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저수 및 보수성 포장은 포장체 내에 고흡수성 재료를 포함하거나 물의 저장공간을 형성해 포장체에 물을 머무를 수 있게 하는 기술로, 흡수된 수분 자체로 포장 표면의 온도를 낮추거나 포장체에 흡수된 수분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기화열로 포장 온도를 저감시키는 포장 구조이다.


차열성 포장은 태양열이 포장체에 흡수되지 않도록 차단 및 반사 성능이 우수한 재료를 포장체 내에 포함하거나 포장체 상면에 코팅하여 포장면의 열흡수를 방지하여 온도를 낮추는 포장한다.


그 외 식생블록과 같은 기타 포장은 15.7%(69건)를 차지했다.


강전관 특허청 국토환경심사과장은 “앞으로 신도시 건설, 도시 재개발에 따른 도시 열섬 현상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표면의 친환경 시설물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열섬 저감용 도로 포장의 연구개발은 고품질의 특허출원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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