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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1 17:27:55
  • 수정 2018-07-11 1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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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I의 반도체 장비산업 연중전망 (단위: 10억 달러)


한국이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 1위를 기록했지만 중국의 추격으로 인해 2019년에는 그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세미콘웨스트(SEMICON West) 전시회에서 연중 전망(Mid-Year Forecast)을 통해 한국의 2018년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 규모가 179억6,000만달러가 예상되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구성하고 있지만 매서운 추격세의 중국이 2019년에는 1위 자리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반도체 제조 장비 전세계 매출은 2017년 보다 10.8% 증가한 627억달러로 이는 작년에 기록된 역대 최고 기록인 566억달러를 넘어선다.


이러한 성장세는 2019년에도 이어져 2018년 대비 7.7% 성장한 676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게 되며 또 한번 기록이 경신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2018년 2년 연속으로 최대 장비 매출(179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은 118억1,000만달러로 대만을 3위로 밀어내고 사상 처음 2위 자리에 오르고 3위로 밀려난 대만은 106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2017년 대비 43.5%의 성장하는 등 성장세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뒤이어 기타 국가(특히, 동남아시아)들은 19.3%를, 일본은 32.1%, 유럽은 11.6%, 북미지역 3.8%, 그리고 한국은 0.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SEMI는 중국의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2019년에는 중국 내 장비 매출이 46.6% 급증한 17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한국은 163억달러로 두 번째로 큰 시장규모를 기록하고, 대만은 123억 달러 규모의 장비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고서는 2018년에 웨이퍼 가공 장비는 11.7% 상승해 508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팹 장비, 웨이퍼 생산, 마스크/레티클 장비로 구성된 다른 프론트-엔드(front-end) 부문은 올 해 28억달러로 12.3% 급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립 및 패키지 장비 부문은 2018년 8.0% 성장한 42억달러를 기록하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올 해 3.5% 증가한 49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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