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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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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 영 한국 머크 신임대표가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독일의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혁신과 협업을 통해 과학적 성과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머크의 글렌 영 신임대표가 26일 간담회를 갖고 창립 350주년을 맞은 머크를 소개하고, 한국 내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를 담당한 글렌 영 대표는 “1668년 스타트업으로 창업 당시 약사였던 프리드리히 야콥 머크는 오늘날 역동적이며 세계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 성장한 머크의 초석을 놓았다”며 “1668년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성과를 돌이켜 볼 때 350년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긴 기간으로 우리는 스스로의 혁신과 학계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여를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머크는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상당히 증가시켰으며, 지난 10년간 굵직한 인수 합병을 통해 화학·의약 기업에서 오늘날 산업과 기술을 주도하는 과학기술 기업으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로 3대 전략 분야인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디지털화와 연계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 효율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5월 문을 연 독일 본사의 이노베이션 센터는 개방적인 협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스타트업과 사내 벤처들이 입주해 머크의 현 사업 분야를 초월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프로젝트와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창립 350주년을 맞아 7월 중순 독일 담스타트에서 ‘Curious2018 - Future Insigh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노벨상 수상자 5명 등 35명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3일 동안 자신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과학기술의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컨퍼런스의 주제로 △헬스케어 ‘건강한 삶 - 획기적인 치료와 진단 기법’ △생명과학 ‘새로운 삶의 상상 - 합성생물학 그 이상을 넘어’ △기능성 소재 ‘소재와 솔루션 - 화학 그 이상을 넘어’ △디지털화 ‘바이브런트 디지털 - 인 실리코(컴퓨터 시뮬레이션)의 힘’ △새로운 협업 유형 ‘밝은 미래 - 새로운 업무 방식과 협업’이 계획 돼 있다.


한편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 독일 담스타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세계 약 5만3,000명의 임직원들이 암이나 다발성경화증을 치료하기 위한 바이오파마나 과학적인 연구와 생산을 위한 첨단 시스템부터 스마트폰과 LCD TV용 액정까지 기술 개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하고 있으며, 2017년 66개국에서 그룹 총 매출로 153억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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