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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4 18:09:38
  • 수정 2018-06-15 17: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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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독일의 자동차 FEM(프런트 엔드 모듈)분야의 세계적인 R&D기업인 HBPO社의 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TP는 12일 경북TP 제3공장 회의실에서 입주기업인 ㈜SHB와 HBPO社, HBPO아시아(주)와 공동으로 ‘HBPO 아시아 FEM 연구개발센터 구축’을 위한 LOI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 ㈜SHB 김상칠 대표, 독일 HBPO 본사 랄프 슈미트 연구소장, HBPO 아시아(주) 엠레 상무가가 참석했으며,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FEM(프런트 엔드 모듈)의 핵심기술 확보와 FEM 아시아지역 연구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HBPO는 독일 립쉬타트시 위치한 FEM분야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현재, 유럽, 미국, 중국, 남미, 동남아 등에 연구소와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1992년 설립 이래 현재 종업원 2,300명, 매출액은 2조6,000억원 규모의 다국적기업으로 BMW, 벤츠, 크라이슬러 등 전세계 대부분의 완성차 기업의 부품을 설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세계 FEM 시장 점유율 23%의 선두기업인 독일의 HBPO와 자동차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종 램프와 샤시, 미러, FEM(Front End Module)등 자동차 부품 전문 국내기업 인 SL과의 합자회사인 ㈜SHB가 주축이 돼 경북TP 내 ASIA FEM 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HBPO HQ R&D는 ASIA FEM R&D센터에서 요구되는 선진 기술 동향 소개 및 세미나 또는 자문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전문 기술을 제공 △HBPO 아시아는 아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기 기술된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수주 활동을 전개 △(주)SHB는 조립 및 생산관련 기술 엔지니어링 및 자문을 통하여 ASIA FEM R&D센터가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경북테크노파크는 기 보유한 시험 설비 및 주변 산학을 연계하여 ASIA FEM R&D센터의 제품개발에 필요로 하는 설비 및 기술 지원 등을 하며 자동차 FEM분야 아시아 시장 개척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세계의 자동차 FEM(프론트엔드 모듈)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190억8,000만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 할 전망이다.


또한 FEM에서의 탄소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이용 확대 및 모노코크 섀시(monocoque chassis)에서 바디온프레임 차량(body-on-framevehicles)으로의 FEM 시장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독일의 HBPO 아시아 연구센터를 경북TP 내에 유치해 자동차 부품 기업이 많은 경북에서 지속적인성장과 고부가치화가 예상되는 FEM 시장의 아시아 진출과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 할 수 있도록 경북TP에서도 산학연 연계를 통한 신기술 개발, 자동화 제조기술 개발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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