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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8 10:51:43
  • 수정 2018-05-18 1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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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는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Stainless Steel Bar)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스테인리스강을 횡단면이 원형, 정방형, 직사각형 또는 육각형인 봉()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첨단정밀산업, 자동차부품 및 건설자재 등으로 사용된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3,400억원이며, 이중 대만·이탈리아산이 약 17%, 국내산이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일본
·인도·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해 3.56~ 15.39%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중이다. 국내 생산자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동일제강은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이후 대만·이탈리아로부터 덤핑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점유율 및 판매가격 하락, 영업이익·고용 감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역위는 세계무역기구
(WTO) 반덤핑협정과 국내법령에 따라 예비조사(5개월 이내)와 본조사(5개월 이내)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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