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4 09:38:27
  • 수정 2018-05-14 09:47:34
기사수정


▲ 고휘도 바이크웨어 개발제품

국내 연구진이 제직성이 우수하며 뛰어난 재귀반사성을 가진 필름 복합사 소재를 개발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삼광F&D(대표 황용욱)과 코리얀(대표 정신식) 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슬릿(SLIT)사를 적용한 바이크 웨어용 재귀반사 필름복합사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기존 모노필라멘트사는 인장강도가 약하고 최대하중이 0.230kgf 정도이며, 슬릿면이 날카로워 제직성이 좋지 않았다.


개발된 재귀반사 필름복합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제직성이 우수하고, 선염으로 인한 다양한 색상 적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형태의 편·제작이 가능해 스포츠 의류뿐 아니라 안전복, 특수복등 분야와 반사실이 없는 편물(니트)분야에 전개 확산이 기대된다.


개발제품은 슬리트한 필름과 연사한 실의 결합을 위해 연사시 본딩사 20d를 같이 연사해 열가공하는 inbonding 또는 반사실과 원사를 연사해 pu수지의 최적 농도에 복합사를 담가 다시 열건조 하는Deeping 방식으로 박막코팅을 해 복합사가 더욱 부드럽고 제직 시 급사가 용이하다.


특히 매끄럽고 부드러운 표면을 가짐으로 위사와 경사에 모두 반사실 급사가 가능하며, 용도에 따라 휘도를 요구하는 직물이나 편물은 반사실의 비율을 4:1, 5:1로 촘촘히 급사 가능함으로 반사성능이 탁월하다.


패션산업연구원은 개발 복합사의 강점인 반사성능의 최대화를 위해 위, 경사가 모두 반사실이 급사된 rip-stop 소재를 사용한 바이크용 의류를 개발했다. 총 아웃웨어 5종, 미들웨어 5종, 하의 9종이다.


최종 개발된 바이크용 의류는 반사성능이 우수하며 3D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해 인체 체표면 변화율을 고려한 패턴설계로 기존 제품대비 우수한 착용감과 쾌적성을 달성했다.


패션산업연구원은 “다양한 소재전개와 편의성을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스포츠 의류시장 뿐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창의융합R&D’의 일환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364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