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제강이 스테인레스 원재료와 부자재 비용 상승에 따라 스테인레스 강재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철강회사 아이치 제강(주)는 2018년 5월 계약분부터 스테인레스 강재(형강·환봉)의 판매 가격을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이치제강은 이미 올해 1월 계약분부터 가격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대해 회사측은 스테인리스 니켈·크롬 등 원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전극·내화물 등의 부자재 비용도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스테인리스 수요는 물 처리, 재개발 건축 자재 관련, 반도체 제조 장치 용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원자재 및 기타 여러 자재비의 동향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검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