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가 재난안전 명예교사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효과 향상에 나섰다.
화보협은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명예교사 95명(신규 53명 포함)에 대한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난안전 명예교사가 화재, 자연재난, 어린이 생활안전 등에 대해 교육 시, 최적화된 방법을 사용토록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유아 발달 특성과 재난안전교육 효과 증대 방법, 재난 대비 비상시설과 재난별 대처 및 대피방법, 베테랑 명예교사들의 노하우 전달과 교육기관 방문 시 대응방법 등이다.
화보협은 지난 2012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실련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을 재난안전 명예교사로 위촉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1,638회에 걸쳐 48만3,315명을 교육한 바 있다.
화보협 관계자는 “올해엔 경남, 전남, 전북 등 그동안 재난안전교육이 미진했던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의 혜택이 더욱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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