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 김시영 신임 이사장이 취임일성으로 지역 섬유패션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산업연구원은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3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구시, 섬유단체, 업계, 언론, 학계,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영 이사장은 아웃도어 의류 기업인 (주)평화발렌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설립 시기의 초대 이사장이다. 지난 4월12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2020년 4월21일까지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시영 이사장은 “지역 섬유패션업계의 위상을 드높이고 기성 패션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사업과 R&D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연구원은 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