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는 30일 경산 압량에 위치한 IGS(대표 양유진) 경북지사에서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최대진 경산부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GS 경북지사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IGS는 게임콘텐츠 분야 중 QA(Quality Assurance)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QA분야 업계 1위로, 국내 게임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IGS는 2005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QA 및 운영지원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종사자 수는 920명이며, 서울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국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IGS의 지사 유치는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게임 및 콘텐츠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콘텐츠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TP는 경상북도, 경산시가 출연해 운영 중인 ‘콘텐츠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청년 인재가 풍부한 경산에서 게임기업이 필요로 하는 QA분야 전문인력 양성하고, 배출된 100여명의 QA 전문인력을 IGS와 연계하여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경북TP는 IGS의 유치로 2016년에 문을 연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육성 및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의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이번 IGS 경북지사 유치를 시작으로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북 지역에 질 높은 일자리 창출과 게임 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게임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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