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서 수행하고 있는 ‘첨단공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목표는 절삭공구 제조 현장의 기술애로 파악과 해결을 통한 절삭공구 제조 기술 및 제품 성능 향상으로서,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를 매칭해 기술지원을 해주고 관련 자문료를 간접지원하는 방식이다.
절삭공구 관련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한데, 관련 분야는 △공구용 소재(원료분말 제조, 분말합성, 소결 등) △공구제조(절삭공구 형상설계, 형상 정밀가공 등) △후처리(절삭공구 열처리, 표면처리 등) △공구 성능평가 등이다.
사업 접수는 오는 5월15일까지며 사업 선정일로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또는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첨단공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은 국내 절삭공구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308억원(국비 137억5천만원, 지방비 158억6천만원, 민자 11억9천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분말제조·성형장비, 공구가공기, 표면처리 및 물성평가 장비 등을 갖추고 시험평가 지원, 기업 R&BD 지원, 정보제공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