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세라믹센터는 지난 4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 메세(Messe)에서 개최된 ‘세라믹텍(Ceramitec) 2018 전시회’에 국내 세라믹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및 세라믹산업을 대표하는 △케이씨㈜ △㈜미코 △아즈텍㈜ △㈜플러스매니저 △㈜존인피니티 △㈜세원하드페이싱 △포세라㈜ △㈜엠아이디 △커터코리아 △테라세라믹스 등을 선정해 각종 세라믹 소재 및 부품 및 생활자기 등을 출품했다.
세라믹텍 전시회는 3년 마다 열리는 세라믹 및 분말 야금 전문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이번에 열린 전시회에는 파인세라믹 제품, 부품소재, 야금, 원료는 물론, 생산기술 및 설비, 분석장비, 가공기술 등 세라믹산업 전반에 대해서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관람객 1만5,000명이 방문했다.
센터는 현지에 위치한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유럽현지사무소와 연계하여 세라믹기업의 유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제품 상설전시장을 운영하고 유망기업 10개사의 주요 생산품 홍보지원 및 수출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밀착지원에 나섰다. 전시회 기간 동안 고순도 알루미나 단가 및 공급가능 물량 문의(KC), 수요처 요구형상에 따른 SiC(탄화규소) Seal face 주문제작 문의(플러스매니저) 등 200여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김광진 센터장은 “지역 내 세라믹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세라믹 기업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매출향상, 고용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