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기술 지식나눔과 진로탐색을 위한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기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지식을 나누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학기 중 프로그램(5회)과 방학 중 프로그램(2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기 중 프로그램은 주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직원의 에너지 지식나눔 강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코투어 및 전시관 견학 등으로 운영되며, 방학 프로그램은 교육대상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대학 교수진의 강의 △대학(원)생 진로상담 멘토링 △에코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에기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학기 중 프로그램 외에 방학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에너지기술에 대해 강의와 체험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기부 일정에는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체험활동이 포함돼 있는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교실’은 꿈길 홈페이지(http://ggoomgil.go.kr) 및 교육기부 홈페이지(http://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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