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도심 쓰레기 소각재에서부터 귀금속을 회수하는 실증 시험에 나선다.
일본의 시멘트회사인 태평양 시멘트 주식회사는 재활용 회사 엔비프로 홀딩스(ENVIPRO HOLDINGS)와 폐기물처리 및 자원 활용 기업 리버 홀딩스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도시 쓰레기 소각재에서 귀금속을 회수하는 실증 시험 설비를 태평양 시멘트 나토 공장 내에 설치하고 지난 3월16일부터 실증 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시 쓰레기 소각재는 그 대부분이 매립되어 있는데 이중 귀금속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충분히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함께 도시 쓰레기 소각재에서 귀금속 등의 회수, 평가, 판매 및 회수 찌꺼기 시멘트 재 자원화를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실증 시험을 통해 도시 쓰레기 소각재의 조달, 귀금속 회수 작업 및 회수 찌꺼기 시멘트 재자원화를 하고 엔비프로 홀딩스와 리버 홀딩스에서는 귀금속 회수 기술의 노하우의 제공 및 회수해 귀금속 판매할 예정이다.
공동 연구팀은 “본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미 회수되어 있던 도시 쓰레기 소각재에 포함 된 귀금속 자원을 재자원화 해 ‘순환형 사회의 실현· 지속 가능한 사회의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