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는 500만유로 이상을 투자해 ‘마크로렉스(Macrolex)’의 생산능력을 2018년 말까지 25% 늘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랑세스는 전 세계 플라스틱 산업에서, 특히 아시아 시장을 필두로 고품질 염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최근 각국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어린이 장난감, 식품 포장재 등과 같이 착색제에 매우 엄격한 안전 기준을 요구하는 적용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랑세스의 착색제 마크로렉스는 업계의 높은 순도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유기염료다. 다른 어떤 착색제보다 밝고 온전한 색을 발현하며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색이 보존된다. 식품 접촉 및 어린이에게 사용해도 무해한 안전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크로렉스는 폴리스티렌(PS), 폴리카보네이트(PC), ABS, PMMA, PET등과 같은 다양한 플라스틱 착색에 사용되며 주요 적용분야로는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음료병 및 화장품 용기, 자동차 후미등, 전자제품 등이 있다.
랑세스는 착색 첨가제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로 마크로렉스를 포함 약 150종에 이르는 다양한 고품질 착색제를 전 세계 800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 제품은 특히 잉크, 페인트, 라미네이트나 평면TV나 스마트폰의 LCD 스크린용 컬러 필터 등과 같은 고급 제품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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