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TP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조직개편은 △정책기획단의 새로운 정책개발 강화 △기업지원단의 기능 재구성 △특화센터의 대응 조직 구체화 △기관의 품질경영 및 관리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정책기획단은 균형발전업무를 신사업 발굴업무와 통합해 총괄·기획하며, 북부권은 한방천연물센터(제천소재), 남부권은 기업지원단(지역사업팀)이 담당해 3개 부서가 이음새 없는 유기적 소통채널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중앙정부와 충북도 기업지원정책에 발맞춰 충북TP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관리하는 기업지원단은 국제협력팀(前 글로벌비즈니스TF팀), 지역사업팀(前 지역산업진흥실)의 기능을 강화 및 변경하여 부서별 해외 판로개척지원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담당한다.
더불어 스마트반도체센터(前 스마트시스템센터), IT에너지센터(前 IT융합센터)의 명칭 변경으로 현 정부의 에너지·반도체산업 정책에 부합하고, 부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산업진흥과 기업육성에 구체화된 대응 조직으로 발돋움한다.
또한 조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개편도 진행됐다.
충북TP 행정지원실은 기존에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재단 공통업무를 통합하여 입주기업 및 관련 기업들의 탁월한 행정서비스를 지원코자 품질경영팀을 신설하여 입주기업·장비활용·시설·전산관리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충북TP는 중앙정부 및 충북도의 산업정책과 기술시장 변화에 빠른 대응을 위해 경계 없는 조직지향과 동시에 내부적 공통업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지원을 위한 소통채널 강화로 충북지역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전문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는 △균형발전팀 김경수 △기업성장지원팀 박준규 △지역사업팀 전일명 △평가기술팀 박강희 △설계기술팀 조양기 △차세대전지팀 신국선 △바이오의약팀 신영주 △화장품뷰티팀 곽주영 △행정팀 이상구 △품질경영팀 도녹훈 △감사팀 노재균 이상 11명의 팀장 보직변경도 이뤄졌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변화가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지역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 스스로가 혁신을 설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충북TP의 지역 산업진흥과 기업지원 미션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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