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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8 17:17:31
  • 수정 2018-03-28 1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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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재협회 회원들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철물류 도소매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총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3.600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협회가 대기업의 산업용재, 건자재 도소매업 진출로 영세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위협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산업용재협회는 28일 정부대전청사 남문 앞 광장에서 대기업인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철물류 도소매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레미콘이 주력인 유진기업이 외국자본인 에이스 하드웨어를 끌어들여 금년 3월 금천구 독산동에 589평 크기의 산업용재·건자재 판매를 위한 대형마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용산, 잠실 등 전국 주요거점에 약 100여개의 대형마트를 개장 준비 중에 있으며 대형마트 개장이 현실화될 경우 주변상권의 붕괴는 물론 동종업계 종사자 등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거리로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업용재협회는 대기업인 유진기업이 대기업의 위상에 맞는 처신을 해주길 바라며 유진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장을 추진할 경우 전국의 관련단체들과 손잡고 더욱 강력한 진출저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수립을 촉구하며 합리적인 사업조정으로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9일 유진기업의 산업용재마트에 대해 사업개시 일시정지를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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