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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6:15:46
  • 수정 2018-03-21 1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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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울산 지역에 3D프린팅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역할을 맡을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의 설계안이 확정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제출된 3개 작품 중 지역 업체인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와 서울의 서인종합건축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총 250억원(국비 154억원, 시비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울산테크노산단 내 건물연면적 14,065(지하 1, 지상 5) 규모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처 올 11월에 착공해 202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사업주관을 맡으며, 40여개의 3D프린팅 소규모 벤처기업과 유관기관을 유치하고 벤처기업의 사업화 전주기(교육-설계-제작-판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당선된 센터 디자인은 3D프린팅 기술의 원리가 점, , 면들이 모여 입체적인 형태를 만든다는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루버(Louver, 채광·통풍 창살)를 통해 생성과 변화라는 주제가 반연됐다.

 

총 두 개의 건축물을 기본으로 사무동과 공장동의 기능을 부여하고 두 건물 사이에 큰 유리 천장으로 계획한 아트리움을 설치해 사용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전시장으로 구성했다. 공장동 입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게 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패널)를 이용한 입면 계획과 자연채광(아트리움)이 가능한 공간구성이 뛰어나며 전체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명확한 동선 구성이 우수하다향후 3D프린팅 허브도시 울산의 친환경 건축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는 설계 용역권이 부여되고, 입상작 2팀에는 일정액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3D프린팅 벤처 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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