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가 여수 수소 생산 설비 신규 증설에 1억유로(한화 약 1,320억)를 투자하며, 수소 생산 능력 50% 증산에 나선다.
에어리퀴드는 최근 금호미쓰이화학(KMCI)과 수소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KMCI에 수소와 CO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은 새로운 SMR(Steam Methane Reformer) 건설을 통해 이뤄지며, 새로운 설비는 에어리퀴드에 의해 설계·생산·소유된다.
이 시설을 통해 에어리퀴드는 여수 산업단지의 수소 생산능력을 50% 증산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SMR은 2020년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유닛은 기존의 에어리퀴드 수소와 CO 공급 시스템과 완벽히 통합해 금호미츠이 화학의 여수 화학제품 생산 확대를 지원한다.
여수는 한국 최대의 이소시아네이트 생산 단지이자 두 번째로 큰 화학 산업 단지로 이소시아네이트는 건설, 자동차, 가전 및 기타 장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 엘라스토머 및 합성수지 생산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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