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수소용 연료전지 상용화 기반기술 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연구개발을 지원한 우수기술이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3년간(2013~2015) 성과활용조사결과 성과가 우수한 78개 과제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신청을 받은 결과 9개의 기술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중 저탄소 청정에너지기술 연구개발 성과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의 대용량 ESS 실증시스템 구축 및 전력계통 적용 △현대자동차(대표 윤갑한)의 수소용 연료전지 상용화 기반기술 △(주)엔씨디(대표 신웅철)의 태양전지용 양산장비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의 화력발전용 통합제어시스템 △㈜셀텍(대표 설창우)의 풍력·태양광용 인버터 △귀뚜라미(대표 최진민외 1인)의 고효율 콘덴싱 가스 보일러가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사용 절감 기술로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의 폐자원으로부터 희소 백금족(Ru, Ir)에 대한 분리기술 △탱크테크(대표 주광일)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회수 시스템 △희성금속(주)(대표 노석호)의 Au 분말제조 기술 등이 개발되어 매출액 등 경제적성과를 내며 에너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사항은 에기평 홈페이지(www.ketep.re.kr) ‘우수성과 사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에기평은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시스템을 보완 확대하여 에너지기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