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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3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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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유럽 법인 구내에 공공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며, 유럽에서의 수소 시대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차는 11일 독일 오펜바흐 현대차 유럽 법인에서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현대차 유럽 법인 사내에 설치됐지만 공공 수소충전소로 운영된다.

수소충전소의 시공은 에어리퀴드가 맡았으며, 차 1대당 3∼5분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약 200㎏ 용량으로 하루 약 3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유럽법인 토마스 슈미트 부사장은 “시공사인 에어리퀴드가 운영하는 이번 수소충전소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기술에 접촉할 수 있게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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