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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2 14: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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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대표이사 홍기준)이 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케미칼(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업 개발과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화석유화학은 지난 19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 승인을 통해 ‘한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50주년을 맞이하는 2015년까지 ‘내수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유화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완전히 변모하겠다’는 회사의 ‘글로벌 케미칼 리더 2015’(Global Chemical Leader 2015) 비전의 일환이다.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사업, 중대형 2차전지 재료(양극재), 탄소나노튜브, 바이오의약품 등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녹색성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회사는 지난1월 태양전지를 본격 상업출하한데 이어 사업규모를 확대, 폴리실리콘부터 모듈까지 수직계열화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한화케미칼은 올해 말 중국 닝보에 30만톤 규모의 PVC 플랜트를 완공해 가동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는 2014년까지 32만5,000톤 규모의 합작 EVA 플랜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홍기준 대표이사는 “한화케미칼이라는 새로운 사명은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3조337억원, 영업이익 4,108억원 등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으며 오는 2015년에는 매출 9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홍기준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보통주 1주당 450원, 우선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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