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발굴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3월21일부터 5월31일까지 ‘2016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추천 및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사용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절약의식을 고취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경제와 에너지 산업육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에너지분야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분야의 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진행되는 이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분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RPS분야의 접수를 비롯한 심사 전 일정을 동시 실시해 국내 에너지산업 전반의 사기진작을 꾀하고 추천 확대로 관련분야의 폭넓은 유공자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대상은 R&D 투자,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거나 에너지 경영활동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실적을 높이 평가할 계획이며, 자금이나 인력부족으로 자체적인 사업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실천한 유공자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절감,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수출실적과 프로젝트 해외진출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 위상제고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대한 포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분야는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에너지절약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1975년부터 시작된 유공자 포상으로 3개부문(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절약시책 및 홍보)에 대해 포상해왔으며, 2007년에 시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과 시장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및 RPS 분야는 4개 부문(기술개발, 시장활성화, 상생발전 및 홍보, RPS)을 포상해왔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新기후변화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행되는 2016년 한국에너지대상이 국내 에너지신산업 시장창출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에 앞장서는 기업 또는 개인, 특히 고효율기기,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해외 수출을 시행하는 기업의 많은 신청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공단 홍보실(031-260-4383,43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