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과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21일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MOU 체결에 나섰다. .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거래소가 에너지와 전력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선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지난 18일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가 Post-2020 新 기후체제 시대의 출범에 대응해 상호간 적극적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신산업 발전 등 정부 3.0의 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전력거래소의 협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사업 등에서 전력부문과 기타 에너지 업종 간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 및 융복합 R&D 개발을 위한 것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주헌 원장은 “동 업무협약을 기초로 전력부문 新기후체제 대응, 에너지新산업발전 및 전력산업 정보 교류 등 전력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과 에너지 산업 간의 정보교류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실무진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 했다.

양 기관은 이 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력 및 에너지 정책에 있어서 공감대 확대, 정보 및 기술 교류 강화, 공동연구개발, 기술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기타 전력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