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조합은 17일 시흥시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선출의 건 △2015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 처분안 심의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총회 의결사항 및 이사회 위임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대한특수가스 김호성 대표와 MS인천가스 홍성탁 대표를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2015년 결산심의에서는 1억3,040만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2014년 대비 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334만원을 기록해 2014년 대비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수입예산은 1억5,8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출예산은 예비비를 제외하고 1억762만원이 배정됐다.
올해 주요 수익 사업으로는 용기용 밸브 공동 구매 사업이 설정됐으며, 사업 금액은 1,3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 사업으로는 △회원조합사의 이익보호를 위한 대정부 건의 △경영 및 기술향상 등의 지원을 위한 지도교육 연수 △지도교육 정보사업 △복지 후생을 위한 해외세미나 및 워크숍 △가입조합원사 증대 △조합원사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 등이 계획됐다.
조합 워크숍은 상반기에는 고압가스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경인조합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연채 서울경인조합 이사장은 “가격 인상 등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들이 모두 합심해 경기 침체의 파고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며 “조합은 회원사의 이익증대와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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