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14 17:31:11
기사수정

▲ ▲이수영 OCI회장이 12일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수영 OCI회장이 12일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OCI가 올해 단열재 사업에 진출하고 단독경영권을 확보한 소디프신소재를 세계적 특수가스 전문회사로 육성할 전망이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OCI 본사 9층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이수영 OCI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사업분야로 폴리실리콘사업 강화와 함께 단열재사업에 진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지난해 추가지분 인수를 통해 49.1%의 지분율을 확보, 단독 경영권을 확보한 소디프신소재를 국내외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산업에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세계적인 특수가스 전문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디프신소재는 오는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오씨아이 머티리얼즈(주)로 상호변경할 예정이다.  

OCI는 지난해 폴리실리콘에서만 8,000억의 매출과 4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9,700억원규모의 폴리실리콘 제3공장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고 공장이 완공되는 올해말에는 2만7,000톤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이미 제3공장에는 지난해까지 약 2,000억원이 투자됐으며, 올해 약 7,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별도의 신규사업추진이 없는 한 차입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해 가격 하락을 겪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벤젠, 카본블랙, TDI 등의 올해 가격도 2008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사업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날 주총에서는 △감사위원회의 감사보고 △영업보고 △이해관계자(계열회사)와의 거래보고 등을 보고했다. 또 △제36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이를 통해 이수연 회장과 천신일 현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김종신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OCI 보통주 1주당 기말배당금은 전년대비 33.3% 증가한 2,000원으로 결정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8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