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수소택시 충전소.

에어리퀴드가 파리 다운타운에 수소택시에 수소를 충전할 수소충전소를 설치했다.

외신에 따르면 에어리퀴드는 수소택시를 운영하는 STEP와 파리시의회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2월2일 파리 시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충전소는 퐁 드 알마 공공주차장 안에 있는 쿠르 알버트 Ier에 위치해 파리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소를 이용하는 택시에 충전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수소를 충전받는 택시는 현재 5대로 현대 ix35 수소연료전지 차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내에 70대에서 수백대로 증차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내년에는 파리 시내에서 택시의 충전 수요에 맞게 거리를 계산해 충전소를 더 늘릴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리 수소충전소는 에어리퀴드에 의해 디자인되고 설치됐다. 한번에 500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양을 5분 정도에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Francois Darchis 에어리퀴드 수석부사장은 “STEP와 협력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수소 충전소가 소비자들에게 청정에너지로서의 수소의 이점을 부각시키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는 온실 가스 배출뿐만 아니라 이동 수단들의 도시 지역의 지역 오염을 줄이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이동성과 환경 보호를 모두 지원 수소 기술의 배포에 에어리퀴드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