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충청 지역 산업가스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가스 업계의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는 지난 26일 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심승일 연합회 회장과 충청권 산업가스 중견기업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은 충청권 산업가스 업계의 동향과 현안문제에 대해 청취했다.

충청권 산업가스 업계 대표들은 경기침체와 늘어나는 신규충전소로 인해 산업가스 업계의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전달했다. 또한 가격은 십여년전 가격 그대로 유지되면서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천정부지로 급상승하고 있어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안전을 위한 시설, 인력 강화 △산업가스 업계 권익 신장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심승일 회장은 충청권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좋은 의견이 많이 제시됐다”며 “산업가스 업계의 안정을 위해 충청지역의 의견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방 조합의 의견도 청취해 업계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가스 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승일 회장은 이번 충청권 간담회뿐만 아니라 대구와 울산, 호남권에서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충청 지역 산업가스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