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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2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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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철금속협회가 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올해 FTA와 기후변화협약 공동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는 지난달 24일 24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협회는 고유 업무인 국내외 비철금속 수급현황 조사·분석을 강화하고 업계의 의견을 모아 FTA(자유무역협상)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급속히 확산 중인 FTA에서 관세양허 및 원산지 규정은 상대국에 따라 요건이 상이해 협상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이다. 이에 협회는 사전에 관계부처와 협조해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대책반을 수시로 운영키로 했다.

온실가스 의무감축 등 기후변화협상에도 적극 나선다. 비철금속산업은 에너지 다소비산업으로서 온실가스 의무 감축이 시행될 경우 그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다. 최근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로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우리나라도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나섰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의 감축노력을 지원하고 정부와 공동전략 마련을 위한 비철금속산업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 협력·지원 및 교육, 배출권거래제 활용방안 검토, 국내외 정보들을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녹색성장산업에 필수적인 희소금속산업 지원을 통해 역할을 확대한다. 협회는 희소금속산업 소재·수요기업 및 재활용산업간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희소금속산업 육성협의회에 참여해 업계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는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소재산업전시회’,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 증진과 비철금속산업의 위상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원남 비철금속협회 부회장은 “현재 업계의 관심은 FTA와 기후변화협약에 있다”며 “협회의 인원확충으로 회원사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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