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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14: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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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미래 디스플레이 혁신 소재 ‘주도’



■ 130년 역사의 글로벌 소재기업

쇼트(SCHOTT)는 독일 마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놀로지그룹으로 1884년에 설립됐다.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특수 재료 및 부품, 시스템 개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주요 주력산업 부문으로는 가전제품산업, 제약산업, 태양에너지산업, 전자제품산업, 광학산업, 자동차 산업이 있다.

현재 전세계 35개국에서 1만5,445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쇼트의 한국 지사인 쇼트코리아는 1993년 설립 이후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비즈니스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국내에서의 주요 사업 분야는 △전기 쿡탑(cooktop)을 위한 쇼트 CERAN 글라스 세라믹 △모바일 기기 커버 글라스 Xensation △휴대용 카메라 모듈 BG, IR-cut off 필터 △제약 포장(앰플, 유리 약병, 주사기 등) 등이다.

쇼트는 특수 유리 및 글라스 세라믹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술 그룹으로 130년 이상 쌓아온 소재 및 기술 관련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이뤄진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지능형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쇼트는 뛰어난 전문 지식을 보유한 B2B 전문 기업으로 △특수 유리 및 글라스 세라믹에서 핵심 역량 용융 기술을 갖고 있으며 △유리 또는 글라스 세라믹 부품, 유리 화합물에서 핵심 역량 가공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에 △주방용품 △제약 △전자 △가전제품 △광학 △의료기술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내 혁신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선정됐다.



하드&클리어, 기존 대비 3배 강한 내마모성

유연성과 경도 두 가지 성질을 코팅 한번에



▲ 쇼트의 새로운 하드 코팅 솔루션은 유리 종류나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유리 기판에 적용할 수 있다.(출처 : 쇼트).

■ ‘하드 앤 클리어’ 긁힘 걱정 ‘끝’

그간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도입한 커버 글라스는 긁힘이나 눈부심 현상을 감소시키지 못해,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메이커들이나 커버글라스 메이커들이 디스플레이 강화유리에 대해 자신감을 보여도 보호필름을 부착해 사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이런 소비자의 불만을 정확히 파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커버글라스의 강도를 높이는 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쇼트가 새롭게 선보인 ‘하드 앤 클리어(hard & Clear)’ 코팅 솔루션이다.

기존의 커버글라스는 휨 강도나, 유연성에서는 우수했지만 긁힘에는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사파이어 글라스는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경도로 긁힘에는 강했지만 깨지기 쉬운 특성이 있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장점은 살리고 약점을 극복한 제품이 바로 ‘하드 앤 클리어(hard & Clear)’ 코팅 솔루션이다.

쇼트가 새롭게 선보인 ‘하드 앤 클리어(Hard & Clear)’ 코팅 솔루션은 기존의 코팅되지 않은 유명 커버 글라스와 비교해 긁힘 저항성을 95% 이상, 눈부심 방지를 85%까지 개선시킨다.

어떤 커버 글라스에라도 새로운 코팅 솔루션을 입힌다면 화면 긁힘이 없으며 직사광선에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모바일 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

쇼트의 두 가지 혁신적인 하드 코팅 솔루션에는 ‘울트라 하드’와 ‘내구성 높은 눈부심 방지’ 방식이 있다.

첫 번째 ‘울트라 하드’ 코팅은 기존의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커버 글라스 대비, 긁힘을 95% 이상 줄여 사파이어와 근접한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눈부심 현상 역시 75%까지 감소시켰다.

두 번째 방식인 ‘내구성 높은 눈부심 방지’ 코팅은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커버 글라스 대비 눈부심 현상은 85%, 긁힘은 90% 개선했다.

이 코팅의 잔여 대기/유리 반사가 오직 0.6% 밖에 되지 않아 현재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눈부심 방지 코팅 중 최고 수준으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야외 환경에서도 문자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쇼트의 하드 앤 클리어 코팅은 먼저 업계 표준 강모 마모 테스트를 받았다. 10mmx10mm 강모 유형 #0000에 1kg의 하중이 가해져, 분당 40회 속도로 강모를 문질렀다. 1만회의 마모 사이클에도 코팅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이는 표준 테스트 대비 세 배 이상 강한 내마모성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매우 강력한 커런덤 사포를 사용해서 2kg의 하중에 50회의 진동으로 새로운 강력한 사포 테스트도 실시했다.

이는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보관할 때 열쇠, 동전, 모래로 인해 모바일 기기에 길고 깊은 긁힘이 생기는 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쇼트가 특별히 설계한 시험이다.

이 테스트는 헤이즈미터를 사용해 정확하게 긁힘 레벨을 측정할 수 있으며, 다른 솔루션의 결과에도 벤치마킹 할 수 있다.

쇼트의 혁신적인 신기술은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혹은 소다 라임 등 모든 유리 기판에 사용이 가능하다.

쇼트 관계자는 “긁힘 저항성을 크게 개선시킨 내구성 높은 눈부심 방지 코팅을 생산한다는 것, 특히 대량 생산 체제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진행한다는 것은 모바일 기기 업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제품에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쇼트는 이러한 특허 기술을 코팅 전문업체에 허가하고 있으며, 첫 번째 라이센싱 파트너인 중국의 디스플레이 코팅 전문 업체 정싱(ZhengXing)은 2015년 7월부터 ‘하드 앤 클리어’ 코팅 커버 글라스를 대량 생산할 예정이다.

▲ 쇼트의 코팅 제품 중 하나인 ‘울트라 하드’ 코팅은 강력한 긁힘 저항성을 자랑해 일반적으로 표준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유리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스크래치를 95%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출처 : 쇼트).

▲ ‘내구성 높은 눈부심 방지’ 코팅은 표준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글라스 대비 글라스 표면 반사를 85% 가량 줄였으며, 잔여 대기/유리 반사는 약 0.6%밖에 되지 않는다.(출처 :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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