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2일 북대구IC 톨게이트에서 설 명절 연휴 기간내 유사휘발유 사용으로 인한 차량화재, 차량고장 예방을 위한‘유사휘발유 사용 자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석유관리원대구경북지사,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유소협회 등 30여명이 참가해 유사휘발유 사용자제 홍보물 배부와 함께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설 연휴 장시간 동안 유사휘발유를 자동차연료로 사용 할 때에는 차량의 고장 및 화재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운전자께서는 유사휘발유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유사휘발유 제조공장 11개소, 판매소 703개소를 적발하여 사법조치 등 행정조치를 했으며, 유사휘발유 59만5,885리터(시가 5억2천만원) 압수해 폐기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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