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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4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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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렉스, 아세안 진출 창구 역할 할 것”



▲ 두앙데 유아익웜디(Duangdej Yuaikwarmdee) 리드 트라덱스(Reed Tradex) 본부장.

“그랜드 메탈렉스(The Grand METALEX 2016)는 아세안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기업들의 관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11월19일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만난 두앙데 유아익웜디(Duangdej Yuaikwarmdee) 리드 트라덱스(Reed Tradex) 본부장은 메탈렉스가 아세안을 대표하는 전시회로서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앙데 본부장은 “2016년 11월 아세안 10개 국가는 아세안 경제 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결성 1주년을 맞게 된다.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는 10개국의 각 나라별 특성을 살려 주력 분야를 서로 지원하게 되며,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게 된다”며 “그중 기계 부품 산업은 태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세안 경제 공동체(AEC)는 2015년에 결성될 예정이며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아세안 10개국이 제품, 서비스, 투자, 자본 및 고급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이라는 5대 원칙을 토대로 총 12개 서비스 분야를 서로 개방한다.

두앙데 본부장은 “이러한 아세안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메탈렉스는 ‘The Grand METALEX 2016’을 목표로 거대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메탈렉스를 치루기 위한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은 현재보다 39%의 면적이 늘어나게 되며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 브랜드가 현재 2,700개에서 3,300개가 늘어나며, 방문객 수도 현재 7만여명에서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두앙데 본부장은 “아세안 경제 공동체가 결정되면 아세안에서 기계 산업은 4가지 테마인 ‘SAFE’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첫째는 속도(SPEED)다. 생산에는 속도가 중요한 만큼 기계가 1대에 완성제품 나올 수 있도록 하려면 현재는 각 파트별로 나워져 있는데 이를 하나로 통합해 기계 1대에서 완성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둘째는 정확도(ACCURACY)로 고객이 원하는 스펙을 정확히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는 유연성(FLEXIBILITY)으로 기계가 한 가지의 생산공정 뿐 아니라 다양하게 더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돼야 할 것으로 본다. 넷째는 효율성(EFFICIENCY)으로 에너지 절약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기계가 35% 전력절약 친환경 기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메탈렉스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아시안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AEC 결성 후 ‘그랜드 메탈렉스’ 도약

메탈렉스, 태국 아세안 산업 허브로 자리 매김



이와 관련해 두앙데 본부장은 “메탈렉스는 이런 4가지 테마를 전시회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전시회에 최고의 제품들이 출품되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적극 반영하고, 최신의 트랜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메탈렉스는 아세안 국가들끼리 경쟁하고 경제발전을 높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메탈렉스를 통해 태국이 아세안 산업 중심이 되기 위해서 다른 나라에서 신기술을 가져와 기술 전파가 되도록 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3∼4년 전에는 최신의 기계가 필요 없었지만 지금은 최고 기술을 갖는 기계를 찾는다”며 “이는 외국에서 오는 주문을 수주할 기술을 갖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예전에는 주문이 있으니까 기계를 구입했지만, 이제는 기계가 있으니까 주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인식 전환을 메탈렉스가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궁극적으로 메탈렉스는 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아세안 기계 산업의 트랜드를 반영하고 세계 유수 선진국으로부터의 아세안 투자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앙데 본부장은 “메탈렉스는 아세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막대한 사명감을 띄고 일하고 있다”며 “각 아세안에서 각 나라마다 각나라 특성에 맞는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또한 “아세안에 들어와서 판매하고 투자하는 허브의 역할을 메탈렉스가 하겠다”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이끄는 전시회로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향후 메탈렉스의 전망과 관련해서는 “2016년에서 3D 레이저 컷팅 머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태국에서 투자자가 사업을 하는데 유익하도록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왼쪽 다섯 번째)두앙데 유아익웜디 본부장이 세계 각국에서 메탈렉스를 취재하러온 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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