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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9-11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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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8월 ICT수출(단위 : 억불) .

8월 ICT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일부 품목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에 발표한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ICT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141억 9천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한 67억3천만달러로, 74억6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1~8월 누적 ICT 수출액은 1,122억7천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

이같은 8월 수출 감소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등 주요 품목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지만 조업일수 감소 및 전년도 기저효과와 D- TV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 부진에 따른 것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D램 단가 상승세, 낸드 가격회복세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30억7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4.5% 상승했다. 시스템반도체는 모바일AP, LCD Dirver IC 주력제품 수출 부진으로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휴대폰은 선진시장의 교체수요 부진,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급부상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6.6% 증가한 20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은 ‘G3·갤럭시 S5'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전략시장인 미국에서는 소폭 증가했으니 애플이 주도한 일본과 교체수요가 부진한 EU에서는 부진했다. 국내 업체는 갤럭스 노트4를 출시하고 보급형 제품을 확대하는등 연말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출개선이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LCD TV 패널 가격의 강보합세가 유지되었지만 UHD 및 대형 TV 패널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24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D-TV 수출은 지난 하반기이후 월드컵효과의 소멸이 실적에 반영돼 전년동월대비 35.5% 줄어든 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하지만 D-TV 주요 수요 시장인 북미, 서유럽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이들 지역에서의 국내 업체의 압도적 위상으로 향후 긍정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컴퓨터 및 주변 기기는 전년대비 4.6% 감소한 5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보조기억장치 수출증가에 힘입어 주변기기는 최근 12개월중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지만 대형 스마트폰과 경쟁 심화로 선진시장에서의 태블릿PC신규 ·교체 수요가 정체되면서 컴퓨터 및 부품 수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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