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아로직은 IPAD AIR 전용 플립커버 일체형 감압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출시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대표 팹리스 코아로직(대표 김한기)이 하반기 매출 확대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Solution Business’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의 기술력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완제품의 골격 등은 협력사에 의뢰를 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것으로 기존 반도체 설계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SID(Smart Input Device) 및 골프스윙분석기 등 특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SID는 요즘 가장 성장세가 높은 분야인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대상으로 한 블루투스 키보드로 감압식 타이핑 방식을 적용해 누르는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코아로직의 IPAD AIR 전용 플립커버 일체형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은 두께가 커버 수준으로 얇아 지난 7월부터 여러 파트너사를 통해 국내외에 출시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골프스윙분석기가 3/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존의 자동차 관련 반도체 칩 사업에 솔루션 사업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 된다.

코아로직 관계자는 “올해 9월부터 다양한 테블릿 PC에 대응되는 유니버설 Type SID 출시로 본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하반기 매출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스마트 디바이스의 주변기기 라인업 확대를 통해 향후 사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