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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8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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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첨단소재 PPS 군산공장 기공식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홍 산업부 차관,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벳쇼코로 주한 일본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가 세계 최초로 ‘PPS(Poly Phenylene Sulfide: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원료-수지-컴파운드’로 이어지는 일관공장을 건설하고, 고품질의 원가경쟁력이 높은 PPS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이영관)는 8일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홍 산업부 차관,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대표, 벳쇼코로 주한 일본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PS군산공장 기공식을 거행했다.

PPS 군산공장에는 외국인직접투자자금 860억원을 포함해 2018년까지 총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년말부터 PPS수지 연간 8,600톤, PPS컴파운드 3,300톤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생산공장은 세계 최초로 PPS수지와 컴파운드를 비롯해 황화수소나트륨과 파라디클로르벤젠까지 생산 가능한 일관공장이다. 도레이는 이를 통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중국과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수출증대도 기대하게 됐다.

PPS수지는 가볍고 내열성, 기계적 강도, 난연성 등이 뛰어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경량화 및 가공성이 우수하고 재활용성이 높다. 이에 자동차 엔진, 전장부품, 복사기 프레임, 모터절연용 필름 등 전기전자 관련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경량화가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에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부품으로 적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PS수지를 비롯해 필름과 섬유까지 생산하는 PPS 세계1위인 도레이의 첨단기술 이전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PPS 관련 기술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도레이와 공동으로 PPS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 등 전후방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창출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PS컴파운드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2년 연간 4,000톤에서 2020년 8,000톤, 세계시장은 2012년 7,000톤에서 2020년 14만톤으로 연평균 8%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신흥국의 전기·전자 수요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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