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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0 1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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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 허브조성 사업규모.

울산시는 19일 7층 상황실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관련 울산금융허브 육성을 위한 과제 발굴 TF팀’ 위원 위촉식을 가지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석좌교수 등 대학, 연구기관, 석유공사, 항만공사,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상공회의소 등 19개 기관 22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울산금융허브의 완성이라고 보고 물류에 강점이 있는 울산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이나 시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허만영 경제통상실장은 “오일 허브의 후발주자인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같은 중계 수출형 오일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물류기지가 완공되기 전부터 치밀하게 금융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에 구성되는 TF팀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북아 오일 허브 울산사업’은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구축하고, 국제 석유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미국, 유럽, 싱가포르를 잇는 세계 4대 오일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해 11월27일 열린 동북아 오일 허브 기공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울산을 석유정제와 저장, 운송의 중심지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동북아 석유거래의 허브로 육성하여 에너지 분야의 창조경제를 울산에서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일 허브조성 1단계 사업인 북항은 2017년 말 완료되고, 2단계인 남항은 올해 12월까지 한국석유공사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키로 하는 등 정부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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