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융합산업협회 3대 회장에 김창용 삼성전자 DMC 연구소장이 취임한다.
3D융합산업협회는 18일 오전10시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임원, 회원사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도 이사회와 총회와 3D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의 회장직 선임과 2013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수지결산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한다.
신임 김창용 회장은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5차례 수상하고, 그룹의 최고 기술인력에게 주어지는 ‘삼성 펠로우(Fellow)’로 선정된 바 있다.
협회는 올해 3D제품 인증체계 구축, 국내외 3D로드쇼, 및 3D프린팅 산업 지원 사업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수익증대를 위해 3D융합산업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리는 3D융합 기술세미나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D프린팅 등과 관련해 △3D프린팅 해외사례를 통해 본 비즈니스 기회(KT 김종승 팀장) △3D프린팅의 자동차 적용 사례(현대자동차 김종해 팀장) △수평선을 넘는 의료 3D 표준화(조선대 문영래 교수) 등이 각각 주제발표 된다.
또한 국내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헵시바(대표 이명구)의 3D프린터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