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석준 신임 남영전구 대표이사.

남영전구는 최근 유석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석준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재일모직 입사, 2000년 삼성캐피탈 경영지원실장, 2010년 제일모직 전사 경영진단 담당, 2013년 제일모직 자문을 역임했다.

유석준 대표이사는 “신제품 개발과 성능 및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0여년간 우리나라 전구 제조업의 맥을 이어온 남영전구는 각종 가정용, 산업용, 자동차용 전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전구 공급업체다.

자동화된 설비와 엄격한 품질관리 체제를 갖춘 김포, 수원, 광주공장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각종 전구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용HID 제품 및 일반조명용 LED, 자동차용 LED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LED조명 시장의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남영전구는 그간 준비해온 LED조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LED와 관련해 공장등 및 투광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남영전구의 LED투광등기구를 사용했을 때 기존의 메탈등에 비해 연간 총 2,070만원, 5년간 1억36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남영전구의 산업용 LED기구는 특허 받은 신기술 방열제로 효과로 광효율 및 수명연장에 높은 특성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