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이 7일, 8일 양일간 ‘2013년 건축물 목표관리업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온실가스 감축능력 제고 및 녹색 건축물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3년 건축물 목표관리업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및 국토교통부,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 기술컨설팅 및 사업설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한국산업표준(KS) 규격 개발추진현황, 건축물 에너지진단 방법 및 사례 등에 대한 전문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목표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건축물부문 목표관리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2015년 시행예정인 배출권거래제에 따른 건축물목표관리제 대응방안,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현황 및 그린리모델링, BEMS 운영현황 등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진행됐다.

더불어 참가업체와의 분임토의 및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돼 참여자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기술세미나에서 수렴된 의견과 더불어 향후에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관리업체의 목표관리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