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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3 1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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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캐릭터 ‘나우’.

환경부가 마음이 들뜨는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친환경생활을 실천을 독려하는데 나섰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추석 명절’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KTX 서울역에서 ‘환경을 위한 우리가족 세 가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환경부 캐릭터 ‘나우’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 퀴즈 이벤트, 스스로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에너지로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 등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세 가지 약속’ 서명이벤트가 실시된다.

특히, 환경부는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족 중 100가족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의 서명이 들어간 환경가족 인증서와 환경가족 문패 스티커를 우편배송해주고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환경부는 올 추석 5일간의 긴 연휴로 약 3,500만 명이 대이동 할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번 추석에 맞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수칙 5’를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수칙 5’의 첫 번째는, ‘장기간 집을 비워둘 경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모두 뽑고, 냉장고도 보관 음식물을 줄여 가볍게 한다’다.
이를 실천해 연휴 하루당, 약 900만 가구(4인 가족 기준)가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의 플러그를 뽑으면 에너지 549만kW,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약 2,322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낼 있다.

두 번째는, ‘장거리 여행이나 귀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친환경 운전으로 에너지를 줄인다’다.

정속 주행하기, 급출발·급제동하지 않기,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기, 과도한 짐 싣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으로 400km 운전하면 연료 약 5.2ℓ, 온실가스 14kg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 째는, ‘추석 음식은 가족과 이웃이 나눠 먹을 만큼만 준비하되, 남는 음식물은 활용해 새롭게 특별한 요리로 즐긴다’로, 남는 음식물을 응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의 조리법은 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의 ‘그린레시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 째는, ‘명절 선물 포장을 간소화하고 성묫길에도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최대 30% 가량의 생활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다.

다섯째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을 골라 온실가스를 증가시키는 푸드 마일리지를 줄인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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