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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1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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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전자상거래 강화 등을 포함하는 무역 패러다임 전환 방안이 발표됐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에서 주최하는 ‘미래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무역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무역협회 소속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단체별 민간주도 창조경제 전략 발표 및 정책간담회 연계 개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7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무역협회는 간담회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무역 패러다임 전환 방안으로 △한국무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시킬 수 있도록 문화력(文化力) 증대와 글로벌화를 위한 무역의 소프트화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제조업의 서비스화 △국가간 전자상거래(Cross-Border e-Commerce) 활용 △창의적 지식 서비스 수출 상품 개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창조무역 구현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온라인 거래 알선을 통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있는 신생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연말까지 300개사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무역협회는 이를 위해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무역인턴십 사업을 통해 올해 125명의 대학생을 선발, 해외무역현장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SMART IT 마스터 사업’을 통해 IT와 외국어 집중 교육을 통한 해외 취업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산학연 협력, 기술융복합, 글로벌 창업 및 해외진출, SW·콘텐츠 등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미래부가 앞장서서 관계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민간의 주도적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내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무역협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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