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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6 17: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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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로덕츠가 제품 수출입 차익에 따른 가격 상승과 기업인수를 바탕으로 PUI(폴리우레탄 중간체)사업에서의 영업 손실을 만회했다.

에어프로덕츠는 2분기(2013년 4~6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25억4,700만달러(한화 약 2조8,335억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3억8,300만달러를, 당기순이익은 5% 줄어든 2억8,800만달러를 달성했다.

기업인수와 수출익 차익에 따른 가격인상 분을 나타내는 에너지 지분이전의 증가는 매출증가에 각각 6%, 5% 기여했고, 기본 판매는 폴리우레탄 중간체(PUI) 사업 종료 결정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보다 감소한 15%를 기록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연금비용, 에너지 지분 이전, 벌크 가스의 전력비용 상승에 기인한다.

전기 대비 판매는 벌크가스와 성능 재료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3% 증가했다. 또한 높은 벌크 비용과 연금 비용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벌크 가스 매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0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증가한 물량과 인두라(Indura)기업 인수에 따른 것으로, 기본 판매는 주로 미국, 캐나다에서 2% 증가했다. 인두라 기업 인수로 인한 이익과 판매량 증가가 높은 연금비용과 상승한 전력 비용을 상쇄하면서 영업이익은 1억6,500만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전기 대비 매출는 3% 증가했는데 이는 불리한 환율효과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전기 대비 2% 감소했다.

토니지 가스(tonnage gas) 매출은 제품 가격 상승이 PUI 판매 감소를 부분적으로 상쇄시키며, 전년 대비 10% 증가한 8억4,600만달러를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PUI 제외할 겨우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높아진 에너지 지분이전으로 전기 대비 5% 증가했고, PUI를 제외하면 전기 대비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자 재료 분야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5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로 전자 프로세스 재료와 장비의 수요 감소가 매출 감소를 주도했다. 영업이익은 전자재료의 가격하락과 혼합가스의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4% 감소한 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전자재료의 판매량 증가로 각각 3%, 12% 상승했다.

이에 대해 존 맥그레이드(John McGlade) 에어프로덕츠 회​​장 겸 대표는 “생산성 및 견실한 경영은 지속적인 경제 취약성을 상쇄시켰다”며, “마진과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추가적인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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