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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1 2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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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네크워크 중심 축 거듭난다


▲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 기술혁신형 벤처 창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2003년 산학연관의 하나 된 힘으로 출범한 충북TP는 IT분야 3개, BIO분야 2개 특화센터 등 2만8,000㎡의 인프라 공간과 470여대의 첨단장비와 지원시설을 구축해 50여개의 기술 혁신형 벤처기업을 창업, 보육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산업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반도체, 바이오,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 등 전략산업 및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단계 지역전략진흥사업,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 태양광산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확보해 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 혁신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결하는 기업지원시스템을 정착하고, 기업의 외연확대와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인프라구축을 통한 지역기술혁신거점기관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집적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책기획단은 신지역산업발전의 선도기획 및 재단경영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충북 특화·전략산업육성방향 제시와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지역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기업지원단은 충북 산업기술 혁신을 통한 자립형 지방화 실현을 목표로 기술기반기업 중심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충북 4대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착근형 강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차세대반도체센터는 반도체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성장동력의 핵심이 반도체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반도체 설계 및 검증, 성능 평가 및 품질인증,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활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IT융합센터는 충북 IT융합시스템 사업화의 확산거점으로 IT융합기술개발을 통한 전기전자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전지산업지원거점으로 저탄소녹색산업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오센터는 BT자원 활용을 통한 바이오 및 한방산업의 거점화로 BT산업리소스 및 한방자원을 통해 식품산업, 화장품산업, 의약산업, 한방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역산업평가단은 지역사업 맞춤형 평가시스템 운영을 목표로 지역사업평가기능의 지역이관에 따라 재단 부설기관으로 출범해 인프라, R&D, 기업지원서비스, RIS 등 지역사업의 평가 및 성과모니터링을 총괄하고 있다.

■ 인턴십 사후관리 시스템, 고용만족 ↑

충북TP는 충청북도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2011년 9월까지 32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는 충북청년일자리창출활성화사업은 300개의 청년 창업지원과 245명의 중소기업 취업지원, 25명의 글로벌 인재육성 들의 성과를 거뒀다.

2012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5억8,400만원이 투입되고 저학력층 및 취약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용우수기업 청년인턴 취업지원사업은 총 253명이 인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찾아가는 리쿠르트 투어’를 기획해 총 26개교에서 2,871명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내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우수기업 선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취업지원 협약식이 도내 16개 대학, 고용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돼 취업지원 협약기업 총 47개 사가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2013∼2014년도에는 53개사가 협약할 예정에 있다.

정부부처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도 지원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충북지역산업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총 627강좌, 8,512명의 현장재직자 교육을 했으며, 전문학사·대학생 158명, 석박사인력 34명으로 진행된 취업연계 고용지원에는 총192명이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도내대학 바이오분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2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9,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는 총 2개반, 54명 참여해 총 2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2년 8월부터 2013년 4월까지 7억원이 투입된 광역선도산업 인력양성사업은 현장 재직자 대상 59개 과정이 운영돼 있으며, 특성화고 대상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총 45명에 지원했다.


2014년 산학관 53社 협약, 고용창출 앞장

반도체·태양광·2차전지 융합 신재생E 육성


지역 대학의 취업 및 중소기업 고용애로 극복을 위해 ‘반도체 장기 인턴쉽’(장비운영 실습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지역내 대학 3, 4학년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지역 대학생 장비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고용을 연계한 사업이다.

분야는 △신뢰성평가 △불량분석 △소자테스트분야 장비별 유지관리 실습운영으로 인턴-장비전문기술자(직원) 간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 1:1 실습을 진행하며 대학과 연계 추진으로 1학기 18학점을 인정해준다. 이에 2013년 현재까지 11기 85명이 참여해 취업률 80%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실습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인재 양성과 고용의 선순환 구조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턴실습 협약 및 장비운영실습 후, 해당실습 장비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으로 연계하고 취업 후 초기 OJT 교육기간 없이 바로 실무 투입 가능해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취업인턴은 익숙한 센터장비 활용 및 센터 협력으로 기업과 재단의 연계 활성화가 높아지고 있다.

충북TP는 취업 후 인턴의 체계적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인턴쉽을 강화하고 반도체 특성화고 대상으로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인턴쉽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역산업 수요 바탕 신시장 창출

충북TP는 중앙정부 및 충북도와 연계해 지역의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산업발굴 위한 신사업기획위원회 구성 및 산학연관 전문가 소통과 논의를 활성화하고 있다.

충북신성장동력산업발굴을 위한 4대 전략산업과 연계융합된 △첨단융합 △소재부품 △뷰티 생활건강 △바이오라이프케어 등의 신사업을 재조명하고, 지역경제 신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충북TP를 중심으로 △충북시스템반도체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Eco Green 전지센터 △스포츠 산업 융복합클러스터 △융합기계요소부품산업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지역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반영을 위한 사전기획, 신사업 및 신시장 창출을 기획하고 있다.

ICT융복합부품 기술과 시장수요에 대응한 인증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반도체신뢰성분야에서 전장용반도체와 환경유해물질을 추가해 지속적으로 ICT융복합부품 기술과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개발제품의 매출 발생에 직접기여를 위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을 지원해 인증보증(양산가능 여부승인, 품질 유지 여부확인), 초기 불량 진단 및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충북TP는 IT기반 융복합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한 계획이다.

지역의 특화된 바이오·태양광산업과의 접목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IT, 의료, 서비스가 융합된 헬스케어 산업과 반도체, 태양광, 2차전지가 융합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방·양방의료서비스, 관광·휴양산업을 접목한 ‘융복합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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