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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1 2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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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 기술혁신 핵심에 선다


▲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 충남 기업 생태계 바꾸는 모범 TP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1999년 설립 이래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TP로 성장해 왔다.

충남TP에서 창업한 에버테크노(주)와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GTS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스타기업이 배출되기 시작했고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농축산바이오 △영상미디어 등 지역의 전략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서 충남의 기업 생태계를 바꾸는 역할을 해왔다.

충남TP는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의 거점 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산학연관 기술혁신 활동을 통한 충남의 산업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충남TP는 △혁신주체 네트워크에 의한 종합적인 기업지원체계 구축 △지역혁신 거점화를 통한 전략산업 및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 △혁신 기관으로서의 테크노파크 효율성 제고 등 세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최근 조사한 성과 분석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육성한 미래성장형 강소기업은 159개 기업으로 매출액과 고용인원만 각각 7,455억원, 1,710명에 달한다.

204개 회원사 기업지원을 통해서는 1조9,015억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기간 충남TP가 전자정보, 첨단문화, 자동차부품, 농축산바이오분야 기업들에게 제공한 첨단장비는 모두 511종으로 333개 기업이 1만1,524건의 장비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TP는 이외에도 각종 R&D를 포함한 기업지원책 외에도 국무총리 현장간담회와 도지사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도 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TP가 지원한 R&D 우수사례로는 영화테크(주)가 연매출 230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최초 13명의 종업원에서 현재 16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반도체/LCD 제조용 장비 기업인 (주)디아비스이엔즈는 2004년 20명에서 117명으로 고용이 늘어났으며, 국제일렉트릭코리아(주)는 고가의 스페이서 식각 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48명을 신규채용하고 460억의 수입대체 효과를 냈다.

세라믹 온도센서 태성전자는 특허 4건을 출원했으며, 동물의약품 제조기업인 (주)고려이엔비는 고용창출과 매출증가의 성과를 올렸다.

충남TP의 혁신전략으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충남미래산업기획연구단의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올해 1월24일부터 ‘신규사업수주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신규사업 수주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사업성공을 위해 개방형 혁신네트워크 운영을 실시해 플랫폼 구축 및 중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자원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혁신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 맞춤인재양성·기업성장 체계적 지원

충남TP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기업과 인재와의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기업의 인력난 및 인재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전략산업의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및 인재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으며, 대학생·지역기업 교류활성화 사업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 및 대학생 만남의 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 및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충남산업인력양성사업으로 전략산업 관련기업 재직자 교육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재직자, 미취업자, 고교인재 등 교육훈련대상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해 △산업재직자 맞춤형 교육 △미취업자 일자리 창출지원 △특성화고 등 고교 기술인재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 창출(취업) 지원성과로는 충남TP 육성기업(입주·졸업기업, 회원기업, 지원기업) 및 지역기업과 지역인재 간 연계를 통해 교육생 50명 중 45명이 취업했으며, 지역인재-지역기업 매칭(희망이음프로젝트사업) 사업을 통해 5명이 취업했다.

고교기술인재 육성사업으로 대상자 40명 중 13명 취업했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채용박람회 등)로 85명이 취업했다.


지역인재·기업 매칭, 일자리창출 성과 ↑

지원 기업 코스닥 상장, 매출증대 이끌어


충남TP의 지역인재양성(교육훈련) 실적으로는 최고경영자, 실무자, 미취업자 등 교육인원 4,587명에 예산 28억8,900만원이 투입됐다.

향후 기업수요분석에 기반한 실효성 높은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산업인력의 경쟁력 강화 지원 △생산기능인력 생산성 향상 기여 △중소기업 제품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특성 및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자동차부품·소재산업은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예비인력 양성과 생산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조명 부품·소재산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린바이오산업은 이미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교육실습으로 산업현장 기반기술교육에 집중하며, 지식영상서비스산업은 고용예약형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지역의 新고용창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속소재·부품가공산업은 전문인력(산업국제화 및 기술표준화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TP는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과의 동반성장도 꾀하고 있다.

충남지역 과학기술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체계 마련을 위한 지자체의 과학기술진흥조례 제정, 과학기술위원회 구성, 미래산업기획연구단 운영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산업기획연구단’은 5개의 전문연구회를 통해 자동차 바이오플라스틱 소개개발, 고감성 IT융합부품소재산업, 코스메틱&스파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 힐링서비스 산업 등 9개의 신규사업을 기획했다.

강소기업집중육성을 통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충남TP 2012년 9개사의 성공졸업기업 배출했고, 지역내 정착으로 지역경제성장 견인했다.

또한 상시적 네트워킹을 통한 우수기술만남의 장, 산학연과 만남의 장, 전문가 만남의 장, 지역인재 만남의 장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기술거래 6건, 기능간 연계 69건, 설명회 및 교류회 등 216회의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기업지원성과 및 추적관리를 위한 통합시스템 가동으로 체계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대표적인 충남TP 육성기업인 ㈜코렌텍이 상장하는 쾌거도 거뒀다. 2009년 인공관절 제조기업인 (주)코렌텍에 대한 ‘기술사업화 투자마트’ 참가 지원해 당해에 충남TP와 ‘기술이전 사업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09년 기술투자 유치를 위한 MOU(한국기술투자)를 체결했고, 2010년에 프리보드 예비지정 추천 및 선정이 됐고, 2013년 3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기술사업화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촉진돼 기술거래 50건, 거래금액 26억원, 기술발굴 352건의 실적을 올렸다.

지역혁신네트워크의 비즈니스플랫폼인 ‘충남테크비즈존’을 천안아산 KTX역사 내 설립해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8개 지역대학과 연계를 통한 전문 코디네이터 지정, 에스코트원 회원사 제도 운영,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업무협력, 구인구직 만남의 장 운영 등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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