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산업·첨단기술로 성공 이끈다
■ 글로벌 역량 갖춘 기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IMF 구제금융을 받던 시절인 1999년 2월에 설립돼 창업보육, 공동연구개발지원 등 6대 목적사업은 물론 지역산업진흥사업, 테크노파크 2단계 사업, 광역권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기업유치 △매출액 증가 △고용창출 등 경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산업육성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사업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적극 지원해 광산업과 정보가전산업, 자동차산업이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확실하게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산업육성의 거점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불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해 지역기술 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기업들의 성공을 반드시 이룬다는 인식아래 모든 혁신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 기업지원과 지역산업발전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창출해 내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광주TP는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역랴을 결집해 지식창출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창업보육, 시험생상, 정보유통사업을 추진하고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을 병행함으로써 과학기술을 매개로 한 지역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 센터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
광주TP는 지역특성을 살려 △차세대자동차전장부품 생산지원센터 △타이타늄·특수합금 부품 개발지원센터 △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 △가전로봇센터 △해외비지니스센터 등의 지원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차세대자동차전장부품생산지원센터는 자동차 전장 부품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산학 연계를 통한 공동기술개발, 기업지원 사업, 기업체의 창업보육, 교육훈련, 시험생산 제조공정 혁신, 공동생산협력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설비 투자지원,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타늄특수합금부품개발지원센터는 타이타늄·특수합금에 관련된 기업, 업종전환 및 예비창업 업체 등 기술개발 희망기업에게 파이롯트 플랜트 장비 지원, 산·학연계 기술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첨단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산업기술의 근강으로 대두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산업’에서 국제경쟁사회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나아가 기술대국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유일의 타이타늄관련 사업화지원센터로 지난 2002년 설립된 광주TP 타이타늄센터는 현재 기반장비 58대를 구축하고 의료용 소재부품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타이타늄센터는 국비, 민자 등 131억원이 투입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정부지원이 지난 2007년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자립에 성공해 기반구축마련에 힘쓰고 있는 센터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타이타늄센터는 지난 10년간 수도권기업 등 20개의 외지기업을 유치했으며, 2013년도에도 수도권 의료용 소재부품 관련기업 10여개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관련부지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익금으로 8억여원의 장비를 추가로 구입해 의료용 부품소재 관련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도권 이전기업 등 관련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향후 약 10억원대의 장비를 추가로 구입해 지속적으로 관련기업 지원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광주TP 타이타늄센터를 중심으로 광주가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어 국내외 관련기업들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고, 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돼 향후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고부가가치 고성장산업인 생체용 소재부품산업이 지역산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LED/LD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는 국내 광반도체 패키징산업 육성에 요구되는 산업기반의 조성을 통해 기술경쟁력 있는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더불어 산업 집적화를 도모함으로써 국가 광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광반도체인 LED/LD 패키징 시험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관련 공정장비를 구축했으며, 기술개발 혹은 이를 완료한 기업들이 사업화를 위해 언제라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2014년까지 광산업의 기반을 활용한 광응용, 광융합 산업의 발굴 및 선도를 통해 LED 및 광부품의 신뢰성평가 기능을 강화해 KOLAS인증기관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응용 제품의 평가기준 기초여건을 확보해 평가기관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LED 및 광부품의 서브 인증기관 기능을 시장에서 통용되는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전로봇센터는 2011년 광주TP 단지 내에 신축됐으며 세계 최대 가전 로보산업 생산·기술 메카 조성을 비전으로 △가전로봇 개발 및 생산공간 및 산업클러스 구축 △가전로봇 생산제품장비 구축 및 활용지원 △가전로봇 선도기업 육성 및 창업보육 △가전로봇센터 구축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구축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을 통해 로봇산업을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과 상품화 가능한 아이템 발굴, 홍보/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비지니스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설치지역은 17개국 21개센터로 각 나라별 수도 또는 수출주요도시에 설치됐다. 주요업무로는 광주TP모집 지역중소기업의 해외영업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타이타늄센터, 인프라활용 벤치마킹 이끌어
세계 18國 23개 센터운영, 글로벌 협력강화
■ 기관평가 최우수등급 'A'
광주TP는 지난해 실시한 기관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지역산업진흥계획’도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종합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광주TP는 경영전략 부문에서 사업관리시스템이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주요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지역혁신거점기능,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이전 성과 그리고 인프라 활용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게 평가됐다.
특히 종합성과 부문에 있어서는 수요자 만족도, 정부지자체 시책 기여도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글로벌 산학연 협력 허브역할 수행
광주TP는 지난 6월20일 미국 워싱톤에서 미국 최대 규모의 사이언스파크인 RTP(Research Triangle Park,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및 미국 민간분야 기술이전 전문회사인 DTI(Deltatech International, 델타텍인터내셔날)와 상호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광주TP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통해 광주TP는 글로벌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한국기업의 미국 기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주TP 유동국 원장은 세계의 비즈니스센터들을 연구하고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서 광주TP는 글로벌기술이전, 공동R&D, 수출지원 및 연방조달시장 참여지원 등을 위한 전 방위적인 파트너 확보와 함께 광주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광주TP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23개의 해외비지니스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 지역 기업들의 수출수요가 많은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비지니스센터장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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