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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3 1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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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테크노파크’,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



▲ 전국 테크노파크 현황.

테크노파크는 지역 지식기반산업의 육성과 새로운 산업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에 불균형하게 분포돼있는 인적·물적·기술자원을 집적화한 산업기술단지로서 기업, 대학,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 기업 육성의 요람이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산업기술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라는 점을 인식하고, 1970년대부터 이와 유사한 형태의 테크노파크를 경쟁적으로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200여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사이언스파크, 미국의 리서치 파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일본의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기술혁신과 벤처기업 창업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의 테크노파크는 초기에 기업지원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지역 산학연관 연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소기술기업을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기획단, 특화센터가 통합되면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및 정책기획 기능이 강화됐으며, 이로써 대한민국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종합 지원, 걸음마 기업 ‘스타기업’으로

산학연관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위치한 18개의 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지역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이다.

이에 지역별 실정과 산업특성에 맞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성과제고를 위한 지역사업을 평가·관리한다.

또한 테크노파크는 기술기반산업 육성과 새로운 산업창출을 위한 기술혁신, 기업창출, 기업지원 활동의 단일창구로서 인프라 구축 및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소기술기업을 육성한다.

더불어 지역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육성 활동을 위해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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