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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02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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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스포츠로 미래 연다


▲ 김인교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 강원권 창업·인프라 지원 핵심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인교)는 강원도의 기업체·대학·연구소·지자체 등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사업간 연계 조정 등 지역혁신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TP는 지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전략산업을 추진해 춘천, 원주, 강릉광역권 중심의 산업육성 기반을 구축하고, 기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R&D육성 및 기업지원 등 소프트웨어 육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적극적인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신기술 벤처기업 창업, 연구개발 활성화, 장비활용 촉진, 시장정보 제공, 시장개척(마케팅)지원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특색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이끈다

다양한 특색을 갖춘 강원TP의 지원기관들은 △정책기획단 △기업지원단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 △방재사업단 △지역산업지원센터 △행정지원실로 구성돼 있다.

강원TP 정책기획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의 지원체계를 고용 창출형 산업 육성 중심으로 개편하고 그에 따라 신 특화 산업 발전전략 및 산업정책 수립 등 향후 3년을 준비하는 지역 산업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강원TP 기업지원단은 비즈니스 중개기능, 기술기업이 효과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는 기능,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중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의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 분석·평가를 위한 공간과 전문 장비를 구비해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의 기업지원을 ‘One-Stop’으로 시행해 지역산업 고도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방재산업 테크노밸리 구축을 통한 최첨단 방재산업도시의 건설이라는 목표를 둔 방재사업단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선도를 위한 기업유치,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One-Stop지원체계 구축, 방재산업관련 산업체 종사자와 실무위주의 고급기술을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강원TP 지역산업지원센터는 도내 기업들의 국제교류협력 및 글로벌네트워킹,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강원도내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 우수인력양성, 지자체 맞춤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지원실은 행정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목표로 기업맞춤형 인프라 구축, 조직 및 인사제도 정비, 근무환경 만족도 제고, 효율적 자금 운영 등 창의적인 행정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식품·의료·신소재, 융복합 사업 집중 육성

바이오·스포츠, 강원권 新 동력산업 추진


■ 바이오·의료·신소재 지역성장 모멘텀

강원도는 지역산업진흥사업(2003~ 2012)을 통해 집중 육성되기 시작한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방재 등의 전략산업을 통해 지역성장의 새로운 모멘텀 확보했다.

의료기기산업의 경우 강원도를 대표하는 3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했으며, 바이오산업은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및 생산액 등에서 강원도 내 최대 제조업중 하나로 성장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수도권 및 외부 신소재기업 투자유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2개 기업 56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기업지원을 통해 지원기업 연평균 25%증가했고, 매출액은 연평균 74%증가, 고용 연평균은 51% 증가했다.

마케팅지원기업수는 연평균 47%증가했고, 매출액은 105%증가했다.

인력양성은 639명으로 연평균 5%증가했고, 평균 유치기업수는 6.5개사로 투자유치금액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 스포츠지식서비스, 강원권 新 먹거리

강원TP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웰니스식품산업 육성 △생활의료기기산업 육성 △구조용신소재산업 △스포츠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웰니스식품산업 육성은 세계적인 식품트랜드를 반영해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식품명품화와 청정한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천연 힐링 기능성식품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의료기기산업은 광역선도산업(전자의료기기)에 포함된 분야를 제외하고, 일상생활에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구조용 신소재산업은 기초소재산업과 최종 완제품산업의 중간에 위치하며, 전후방산업 간 연계 및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전방산업인 기계, 자동차, 전자 등의 기능과 성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부품과 융복합 소재부품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스포츠지식서비스산업 육성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의 연계를 통해 스포츠지식서비스 산업의 기반이 되는 ICT 산업분야인 스포츠 안전관리, 스포츠 건강관리, 스포츠 융합컨텐츠 산업을 중점육성될 계획이다.

강원TP는 지원센터, 벤처공장에 입주한 창업 및 성장보육단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활용지원과 기업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R&D 역량강화와 인프라 활용지원, 기업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신규아이템 발굴과 제품고급화 지원에 나선다.

강원TP는 강원도 지역특화산업으로 스포츠지식서비스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I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지식과 정보, 스포츠산업이 융합된 창조융합산업인 스포츠지식 서비스산업을 강원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3년간 국비, 지방비 포함 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의 0.5% 수준(2009년 기준)에 머물러 있는 창조융합산업의 비중을 산업육성 기간 중 1%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매출과 고용 등 가시적 성과에 기반한 육성정책을 통해 강원도 창조융합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 강원테크노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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