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6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에 따르면 3월 둘째주 휘발유가격은 전주대비 1.4원 내린 1,992.4원/ℓ을 기록했다. 경유는 3.0원 내린 1,793.1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는 서울이 가장 비싼 2,074.9원/ℓ을 기록했고, 대구가 가장 낮은 1,972.79원/ℓ을 기록해 101.2원의 가격차를 보였다. 경유가격은 서울 1,876.6원/ℓ 가장 높았고 광주가 가장 낮은 1,774.08원/ℓ으로 102.5원 차이가 났다.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13.3원 상승한 985.6원/ℓ을 기록했으며, 경유는 25.6원 오른 1,022.7원/ℓ을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정유사별로 보면, 휘발유·경유 모두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높고, SK에너지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美 원유재고 증가·달러화 강세·OPEC 생산량 증가 등으로 4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에 하락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소비자 판매가격도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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