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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5 16: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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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가 국내외 경기침체와 환율변동에 따른 자금수요의 어려움을 반영해 중소기업의 창업활성화와 경영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

전북도는 15일 201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등 총 1,6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950억원 △‘경영안정자금’ 6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50억원이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에서 연간 업체당 지원액은 시설투자 자금 7억원(도 전략산업은 10억원), 운전자금 3억원으로 최대 10억원까지(전략산업 13억원)이며 대출금리는 4.3%이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시설자금 4억원, 운전자금 2억원으로 최대 6억원이며 대출금리는 3.0%다.

‘경영안정자금’은 3억원(일자리창출기업 5억원)으로 지원 업체별 금융신용도에 따른 시중은행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전북도가 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은행금리의 일정률을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일반기업은 2% △일자리 창출로 고용인원이 일정규모 이상 증가한 기업과 전북도에서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은 3% 우대 지원되며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2.3%를 지원한다.

자금지원 대상 업체 선정·심사시 △수도권 이전 중소기업 △벤처촉진지구 입주기업 △여성기업 △전라북도 지역에 본사 및 사업장 모두를 두는 기업 △장애인기업 △각종 국제규격 인증기업 등 모두 18개 항목의 기업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특별 우대한다.

중소기업자금 지원결정은 기업의 매출액, 고용창출, 수출증대, 경쟁력 및 기술성, 성장성 등을 구간별로 수치화한 평가표에 의거 50점 이상인 업체에 지원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불황과 회복 지연, 금융 불안과 환 변동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가 강화돼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등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한정된 재원을 성장 가능성이 크고 일자리 창출의지가 있는 기업 중심으로 운용해 정책자금 지원성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장의 자금사정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기업에 적기에 정책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산업경제→중소기업지원)를 참조해 전라북도 기업지원과(063-280-3228),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인력지원팀(063-711-2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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