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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5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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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박준병 대전TP 원장, 남창현 충북TP 원장, 장원철 충남TP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개원 14주년을 맞았다.

충남TP는 15일 종합지원관 2층 대강당에서 장원철 충남TP 원장, 남궁영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박준병 대전TP 원장, 남창현 충북TP 원장, 정백운 충남TP 경영자협회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개원 14주년을 기념하는 2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에 이어 혁신전략 선포, 도지사 표창 전수, 원장 표창, 장기근속 직원 표창, 도지사 강소기업 인증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지역산업 진흥사업에 대한 성과발표에서는 충남TP가 지원한 R&D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우수사례에서 영화테크(주)가 연매출 230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처음 13명의 종업원에서 현재 160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LCD 제조용 장비 기업인 (주)디아비스이엔즈는 2004년 20명에서 현재 117명으로 고용이 늘어났으며, 국제일렉트릭코리아(주)는 고가의 spacer 식각 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48명을 신규채용하고 460억의 수입대체 효과를 낸 것으로 발표됐다.

세라믹 온도센서 태성전자는 특허 4건을 출원했으며, 동물의약품 제조기업인 (주)고려이엔비는 고용창출과 매출증가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남TP의 인력양성지원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충남TP는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패키지형 지역사업 인재 매칭 사업’을 실시했으며,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로 선순환식 기업육성에 나섰다.

이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대학생들의 취업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성과 발표에 이어 혁신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혁신전략으로는 지난해 5월 출범한 충남미래산업기획연구단의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올해 1월 24일부터 ‘신규사업수주위원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신규사업 수주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신지역특화산업 진흥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사업성공을 위해 개방형 혁신네트워크 운영을 실시해 플랫폼 구축 및 중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자원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혁신클러스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술·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전략으로 충남TP는 가치창출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첨단 육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다.

장원철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산업 진흥사업이 종료된 올해에는 새로운 개념과 분야로 성장해야 하는 도전을 맞고 있다”며 “창의적인 열정과 협업적인 노력으로 지역기술혁신체계의 구심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충남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천안밸리 잔여부지개발로 스타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가 실시한 특화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특화연구 기반 구축에도 본격 착수 했다.

올해 경영목표를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경영’으로 설정하고, 170개 입주기업과 150개 회원사 기업을 집중 육성해 연매출 6,500억을 달성하는 한편, 1,700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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